임신오조증(Hyperemesis Gravidarum)의 정의, 빈도, 원인, 진단, 증상, 치료 및 간호에 대해 알아보자.
1. 정의
임신 초반에 주로 심한 구토증이 나타나며, 이로 인해 전해질불균형, 탈수, 체중저하, 영양결핍 등이 초래된 상태이다.
2. 빈도
경한 임신오조증: 50~80%
약한 임신오조증: 1~2%
3. 원인
에스트로겐의 상승, 일시적 갑상선기능항진증, 융모성선자극호르몬 증가, 감소된 위운동, 염산의 분비감소 등 정신심리적인 요인으로 볼 수 있다.
4. 진단
증상 관찰과 혈액검사를 시행한다.(대사성산증, Hct 증가, 저혈압, 빈맥, 소변량 감소, hypopreteinemia)
5. 증상
임신 6~12주 사이에 입덧과 구토증이 심하며 일주일이상 지속되기도 한다.
주로 아침에 증상이 가장 심하다.
임신 섭취는 어렵고 구토는 지속되어 탈수와 기아상태를 초래한다.
저혈압, 소변량감소, 피부건조, 구강건조, 혀의 백태, 입술 갈라짐, 입에서 과산증의 냄새가 남, 혈액과 소변 중에 acetone 증가, 체중감소, 변비, 빈맥, 열, 황달, 비타민 결핍, 피로 등
6. 치료 및 간호
(1) 입원치료
NPO후 5~10% d/w용액 정맥주입한다.
liquid diet부터 시작한다.
체중감소 예방한다.
수액과 전해질불균형을 교정한다.
탈수치료를 위해 수분을 공급한다.(3000ml/24hr)
필요시 위관영양을 시행한다.
(2) 개인적 관리
수분 많은 음식을 피한다.
구강섭취가 가능하면 음식을 소량씩 자주 섭취한다.
크래커나 토스트 등의 마른 음식을 시간마다 섭취한다.
급작스런 체위변경을 방지한다.
심리적 지지를 필요하다면 심리상담을 의뢰한다.
6. 예후
임신 전보다 5% 이상 몸무게 감소 시 태아가 성장지연될 수 있다.
충분한 수분공급과 전해질 불균형 조절만 되면 쉽게 회복가능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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